재직자 AI 활용

AI 팩트 사냥꾼

조사는 시키고, 거짓말은 잡아내라
— 무료 AI로 자료조사부터 검증까지

지난 시간까지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찾는 법과 믿을 수 있는지 가리는 법입니다.

🎯 오늘의 교육 목표

오늘 수업이 끝나면 근거가 붙은 조사 보고서 1장을 들고 나갑니다.

📮

조사를 발주할 수 있다

AI에게 "검색"이 아니라 "조사"를 시키는 의뢰서를 쓸 수 있다.

🧾

무료 한도를 알고 쓴다

어떤 도구가 무료로 어디까지 되는지 알고 아껴 쓸 수 있다.

🔬

거짓말을 잡아낸다

AI 답변에서 숫자·이름·출처를 3단계로 검문할 수 있다.

📑

책임질 수 있는 문서를 낸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을 구분해 표기할 수 있다.

🗺️ 오늘 이런 걸 합니다

1부🎲왜 필요한가퀴즈로 시작
2부🧰도구 준비접속·설정
3부📮조사 발주직접 실습
4부🔬검문 훈련직접 실습
5부📑보고서 완성결과 회수
6부🗣️공유·마무리뭘 잡았나
⏳ 3부에서 조사를 걸어두고 4부를 합니다AI 심층 조사는 5~15분 걸립니다. 그 시간을 놀지 않고 검문 훈련으로 씁니다. 5부에 돌아오면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 오늘은 천천히 갑니다화면이 안 보이거나 못 따라오면 바로 손 들어 주세요. 다 같이 기다립니다.
1부 · 아이스브레이킹

🎲 진짜일까, 가짜일까?

전부 AI가 자신 있게 말한 문장입니다.
이 중 진짜는 몇 개일까요?

손을 들어 맞혀 보세요 — 정답은 다음 장에.

문제 1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의 63.5%가 생성형 AI를 써 본 적 있다.

문제 2

OpenAI는 2026년 7월 무료 사용자에게도 에이전트 모드를 개방했다.

문제 3

지난 시간에 배운 NotebookLM은 이름이 바뀌었다.

문제 4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AI() 함수는 무료 지메일 계정에서도 쓸 수 있다.

✅ 정답 — 2개는 거짓입니다

문제 1

근로자 63.5%가 생성형 AI 사용 경험

진짜한국은행 2025년 조사. 업무 사용은 51.8%로 미국(26.5%)의 2배.
문제 2

무료 사용자에게 에이전트 모드 개방

거짓2026년 7월 출시됐지만 Plus 이상 전용입니다.
문제 3

NotebookLM 이름이 바뀌었다

진짜7월 16일부터 Gemini Notebook. 제품은 그대로.
문제 4

=AI() 함수를 무료 지메일로 쓸 수 있다

거짓Workspace 전용입니다. 개인 지메일에서는 함수가 아예 안 뜹니다.
💡 여기가 오늘의 출발점입니다2·4번은 그럴듯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데 AI는 이런 문장을 아주 자신 있게 써 줍니다. 문제는 보고서에 넣는 순간 책임은 내가 진다는 것입니다.

※ 한국은행 BOK이슈노트 2025-22호 · Google Workspace Updates · Google 고객센터 · OpenAI

🚨 "저는 안 속아요"가 안 통하는 이유

2026년 7월, AI 학회에 제출된 논문을 심사한 리뷰어들이 남긴 기록입니다.

68%

투고 논문 22편 중 15편에서
조작된 인용 · 실재하지 않는 저자 발견

그중 두 편은 실재하는 논문의 저자 이름만 가짜로 바꿔 인용했습니다.

⚠️ AI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AI 연구자들이 쓴 논문에서 이 비율이 나왔습니다. "나는 꼼꼼하니까 괜찮다"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필요한 건 조심성이 아니라 절차입니다.

※ 출처: ML 학회 피어리뷰 사례 분석(2026.7.30). 리뷰어 2인이 담당한 22편 기준.

🧠 AI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2차시에서 배웠죠 — AI는 생각하지 않고 예측합니다.

AI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말을 예측하는 구조

🎯 모르면 지어냅니다

"모르겠다"보다 그럴듯한 문장이 더 높은 점수를 받도록 학습됐습니다.

📎 출처는 흉내입니다

진짜 논문·기사처럼 생긴 제목과 링크를 만들어 냅니다. 형식만 맞습니다.

🕰️ 시점이 어긋납니다

작년 정보를 오늘 것처럼 말합니다. 가격·제도·제품명이 특히 위험합니다.

💡 핵심은 이겁니다맞는 답과 지어낸 답이 화면에서 똑같이 생겼습니다. 둘 다 자신만만한 말투예요. 그래서 눈으로는 못 가립니다. 프롬프트를 아무리 잘 써도 이 구조는 안 바뀝니다.

🏁 오늘의 미션

내 업무 주제 하나를 정해
조사시키고 → 검증하고 → 출처 붙은 보고서 1장으로

STEP 1📮조사 발주의뢰서 쓰기
STEP 2⏳기다리며 훈련검문 연습
STEP 3🔬검문 · 색출오류 잡기
STEP 4📑보고서 완성출처 붙여서
01
조사시킬 준비
검색과 조사는 다르다 · 무료로 어디까지
2부 · 도구 준비

⚖️ "검색해줘"와 "조사해줘"는 다릅니다

🔍 검색 — 몇 초
웹에서 맨 위에 뜬 문서 몇 개만 훑고 요약합니다.

· 빠르지만 얕음
· 출처가 적음
· 검증이 어려움

"AI 시장 규모 알려줘"
🔬 심층 조사 — 5~15분
질문을 여러 갈래로 쪼개 수십~수백 문서를 읽고 대조해 보고서를 씁니다.

· 느리지만 깊음
· 출처 목록이 붙음
· 계획을 먼저 보여주고 실행

"국내 AI 시장 규모를 2024년 이후 공식 통계 기준으로, 기관별 수치 차이까지 비교해서 조사해줘"
💡 업무에 쓸 건 오른쪽입니다보고서에 넣을 근거라면 출처가 붙어 나오는 쪽을 써야 합니다. 대신 무료 한도가 빡빡합니다.

🧰 무료 도구 3종 — 역할이 다릅니다

한 도구로 다 하려 하지 마세요. 이어서 씁니다.

🔬 Gemini 월 5회

심층 조사관
Deep Research로 보고서를 통째로 써 옵니다. 오늘의 주력 — 딱 1번 씁니다.

📎 Perplexity 거의 무제한

출처 확인 담당
답마다 출처 링크가 붙습니다. 검증할 때 씁니다.

✍️ ChatGPT 조사 불가

정리·다듬기 담당
무료는 Deep Research를 못 씁니다. 보고서 형태로 바꾸는 데만 씁니다.

⚠️ 로그인은 반드시 하세요로그인하지 않고 쓰면 설정과 무관하게 대화가 학습에 수집됩니다. 회사 이야기를 넣는다면 특히요.

📊 무료 한도 — 있는 그대로

"무료라서 안 된다"가 아니라 "무료는 여기까지"를 알고 쓰는 게 실력입니다.

도구무료로 되는 것한도안 되는 것
Gemini
Deep Research
주제 하나를 심층 조사해 출처 붙은 보고서 생성월 5회
(하루 아님)
더 쓰려면 유료
Perplexity질문마다 출처 링크가 붙는 검색기본 검색 넉넉
정밀검색 하루 3~5회
무제한 정밀검색
ChatGPT웹 검색, 파일 읽기, 글 다듬기파일 업로드 하루 3개Deep Research
고급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 모드
Gemini Notebook
(구 NotebookLM)
내 자료만 읽고 인용 출처와 함께 답변노트북 100개
자료 50개/노트북
질문 50회·일
거의 없음 —
여기가 제일 후합니다
✅ 오늘 배분Deep Research는 1인당 딱 1회. 월 5회 중 하나예요. 나머지 4번은 회사 가서 진짜 업무에 쓰세요.

※ 2026년 8월 기준. 출처: Google 고객센터 · OpenAI · 각 서비스 공지. 한도는 자주 바뀝니다 — 오늘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지난 시간 배운 그 도구,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NotebookLM

지금 이 이름으로 검색하면 다른 화면이 뜰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 16일부터

Gemini Notebook

제품은 그대로입니다. 만들어 둔 노트북·공유 링크 모두 그대로 열립니다.

💡 이게 오늘 배울 것의 축소판입니다불과 3주 전 일입니다. AI에게 "NotebookLM 쓰는 법"을 물으면 바뀐 이름을 모른 채 옛날 설명을 자신 있게 해 줍니다. 제품명·가격·제도는 AI가 가장 자주 틀리는 3대 항목입니다.

※ 출처: Google Workspace Updates 블로그 (2026.7.16)

✋ 같이 따라 하기

🖱️ 1단계 — Gemini 열고 로그인

✋ 같이 따라 하기

🔬 2단계 — Deep Research 켜기

🙋 여기까지 됐나요?

잠깐 멈추고 확인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모두 같은 화면이어야 합니다.

  • Gemini 화면이 열려 있다
  • 오른쪽 위에 내 프로필이 보인다 (로그인됨)
  • 입력창에 Deep Research 딱지가 붙어 있다
⚠️ 아직 아무것도 입력하지 마세요Deep Research는 무료 월 5회뿐입니다. 무엇을 물어볼지 정하고 나서 한 번에 제대로 씁니다.
02
조사를 발주한다
의뢰서 4요소 · 실습 1
3부 · 실습 1

📮 조사 의뢰서 4요소

막연한 질문을 네 개의 체로 걸러 내면 쓸 수 있는 보고서가 나옵니다.

신입에게 조사를 시킬 때 뭘 알려줘야 할지 생각하면 똑같습니다.

①🗺️범위어디까지
②📅기간언제 자료
③👤관점누구 입장
④📎출처 조건무엇을 근거로
💡 넷 중 둘이 특히 중요합니다기간은 철 지난 정보를 걸러 내고, 출처 조건은 4부에서 검문할 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범위 — 어디까지 볼 것인가

국내만? 해외 포함? 업종은? "국내 중소 제조업 대상"처럼 좁힐수록 정확해집니다.
안 넣으면 → 해외 대기업 사례만 잔뜩 옵니다.

기간 — 언제 자료인가 효과 가장 큼

"2024년 이후 자료만" 이 한 줄이 철 지난 정보를 걸러 냅니다.
안 넣으면 → 폐지된 제도, 옛날 가격이 섞여 옵니다.

관점 — 누구 입장에서

"도입을 검토하는 실무자 관점에서"
안 넣으면 → 백과사전식 나열이 옵니다. 보고서에 못 씁니다.

출처 조건 — 무엇을 근거로 검증의 핵심

"정부·공공기관 통계와 언론 보도 우선, 블로그 제외. 출처 URL 표기"
안 넣으면 → 4부에서 검문할 게 없습니다.

🆚 같은 주제, 다른 결과

❌ 이렇게 하면

AI 도입 사례 조사해줘

→ 해외 대기업 사례만 잔뜩
→ 몇 년도 자료인지 모름
→ 출처 없음 · 검증 불가

⭕ 이렇게 하면

국내 중소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사례를 2024년 이후 자료로 조사해줘. 도입을 검토하는 실무 담당자 관점에서 비용과 실패 사례도 포함해서. 정부·공공기관 자료와 언론 보도를 우선하고 모든 항목에 출처 URL을 붙여줘.

→ 바로 보고서에 붙일 수 있는 형태

💡 길다고 좋은 게 아니라, 4가지가 들어 있어야 좋은 겁니다범위 · 기간 · 관점 · 출처조건 — 이 넷만 확인하세요.
✋ 같이 따라 하기

✏️ 3단계 — 내 주제부터 정합니다

여기에 시간을 쓰세요. 주제가 절반입니다. 종이에 한 줄로 적어 보세요.

❌ 이런 주제는 피하세요
· 회사 기밀 — "우리 회사 OO 계약 조건"
· 너무 넓음 — "AI에 대해"
· 이미 아는 것 — 검색 한 번이면 끝나는 것
· 정답이 없는 것 — "어떤 게 더 좋을까?"
⭕ 이런 주제가 좋습니다
· 사무·기획 — "중소기업 대상 정부 AI 지원사업 현황"
· 인사·총무 — "주 4일제 국내 도입 기업 사례와 결과"
· 영업·마케팅 — "국내 OO 시장 규모와 주요 경쟁사"
· CS — "고객 응대 AI 챗봇 도입 사례와 한계"
⚠️ 회사 기밀은 주제로도 쓰지 않습니다고객 개인정보, 계약 내용, 미공개 자료는 입력창 근처에도 가면 안 됩니다. "우리 회사 OO"이 아니라 "OO 업종 일반"으로 바꿔 물으세요.

🗂️ 의뢰서 — 사무·기획·총무·인사

[대괄호]만 내 상황으로 바꾸면 됩니다. 복사 버튼을 누르세요.

📋 제도·정책·사례 조사용
[조사 주제: 예 — 중소기업 대상 정부 AI 지원사업]에 대해 심층 조사해줘. · 범위: [국내 / 우리 업종은 OO] · 기간: 2024년 이후 자료만. 폐지되거나 종료된 제도는 제외하고, 종료된 경우 그 사실을 명시해줘. · 관점: 실제로 신청을 검토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신청 자격·기한·필요 서류 중심으로. · 출처 조건: 정부·공공기관 공식 자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블로그·광고성 글은 제외해줘. 모든 항목에 출처 기관명과 URL을 붙여줘. 마지막에 다음 두 가지를 따로 정리해줘. 1) 확실한 사실 2) 확인이 더 필요한 항목 불확실한 내용은 단정하지 말고 "확인 필요"로 표시해줘.
💡 마지막 3줄이 핵심입니다"확인 필요로 표시해줘" — 이 한 줄이 있으면 AI가 스스로 자신 없는 부분을 골라 줍니다. 4부에서 그것부터 검문하면 됩니다.

📈 의뢰서 — 영업·마케팅·CS

🎯 시장·경쟁사·고객 조사용
[조사 주제: 예 — 국내 OO 시장의 최근 동향과 주요 경쟁사]에 대해 심층 조사해줘. · 범위: [국내 시장 / 타깃 고객은 OO] · 기간: 2024년 이후. 시장 규모 수치는 반드시 발표 연도와 조사 기관을 함께 적어줘. · 관점: [영업 제안서를 준비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과 반론 위주로. · 출처 조건: 공식 통계·기업 공시·언론 보도를 우선하고, 광고성 콘텐츠는 제외해줘. 항목마다 출처 URL을 붙여줘. 추가로 정리해줘. 1) 기관마다 수치가 다르면 그 차이와 이유 2) 확실한 사실 / 확인이 더 필요한 항목 구분 불확실한 내용은 "확인 필요"로 표시하고, 지어내지 말아줘.
🔍 "기관마다 수치가 다르면"을 넣은 이유시장 규모는 조사 기관마다 몇 배씩 차이가 납니다. AI는 그중 하나만 골라 단정하는데, 이렇게 물으면 차이를 드러내 줍니다. 보고서 신뢰도가 확 올라갑니다.
✋ 같이 따라 하기

📋 4단계 — 붙여넣고, 대괄호를 고칩니다

앞 장에서 복사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내 직무에 맞는 쪽으로. 사무·기획이면 앞 장, 영업·마케팅이면 그다음 장.

Gemini 입력창에 붙여넣기 (Ctrl+V)

입력창에 Deep Research 딱지가 그대로 붙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대괄호] 부분을 내 것으로 바꿉니다

주제 · 업종 · 담당자. 대괄호가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안 됩니다.

다시 읽어 보고 4요소 확인

범위 ✓ 기간 ✓ 관점 ✓ 출처조건 ✓ — 넷 다 들어 있나요?

아직 보내지 마세요

다음 장에서 같이 실행합니다.

💡 여기서는 시간을 더 쓰셔도 됩니다월 5회 중 1회를 쓰는 겁니다. 대충 보내고 다시 하는 게 더 손해예요.
✋ 같이 따라 하기

▶️ 5단계 — 연구 계획을 읽습니다

Gemini는 바로 조사하지 않고 연구 계획을 먼저 보여줍니다.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부분 있으면 알려 주세요"라고 물어봅니다 — 여기서 고칠 수 있습니다.

✋ 같이 따라 하기

🚀 6단계 — 고치거나, 시작하거나

계획 아래에 버튼이 두 개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 계획 수정
빠진 게 있을 때.

말로 고쳐 달라고 하면 됩니다.
"국내 사례만 봐 줘", "2024년 이후로 좁혀 줘" 처럼요.

여기가 마지막 기회예요. 시작한 뒤에는 못 고칩니다.
🚀 연구 시작
계획이 마음에 들 때.

파란 버튼입니다. "조사 시작"이 아니라 "연구 시작"이에요.

누르면 화면에 "몇 분 후 완료"가 뜹니다.
⚠️ 탭을 닫지 마세요누르고 나면 창을 그대로 두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결과는 나중에 가지러 옵니다.

🙋 조사, 다들 걸어두셨나요?

지금 화면에 "몇 분 후 완료"가 보여야 합니다

안 보이는 분은 손 들어 주세요. 다음으로 안 넘어갑니다.

지금▶️조사 시작걸어둠
4부🔬검문 훈련기다리며
5부📥결과 회수돌아와서
💡 기다리는 게 아니라 훈련합니다조사가 끝나도 그걸 검문할 줄 모르면 소용없습니다. 지금부터 그 훈련을 합니다.
03
거짓말을 잡아낸다
3단 검문법 · 실습 2
4부 · 실습 2

🕵️ 거짓말은 늘 같은 곳에 숨습니다

문장 전체를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
세 군데만 보면 됩니다.

줄글 설명·배경 서술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

① 숫자

시장 규모, 퍼센트, 금액, 순위.
연도와 조사 기관이 안 붙은 숫자는 일단 의심.

🏷️

② 고유명사

기관명, 제도명, 사람 이름과 직함, 법 조항 번호.
실재하는 이름을 엉뚱하게 조합하는 게 가장 흔합니다.

🔗

③ 출처 링크

링크가 열리는지, 열린 문서에 그 내용이 진짜 있는지.

🚧 3단 검문법

순서가 중요합니다. 1관문에서 절반이 걸립니다.

링크를 실제로 열어 본다

클릭했는데 404가 뜨거나 엉뚱한 페이지면 그 문장은 버립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걸립니다.

원문에서 그 숫자를 찾는다

열린 문서에서 Ctrl+F로 숫자를 검색합니다. 없으면 지어낸 겁니다. 있으면 연도·단위·조건이 같은지 봅니다.

다른 도구에 같은 질문을 한다

Perplexity에 그대로 물어봅니다. 답이 다르면 둘 다 의심. 같으면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 검문 결과는 3가지로만 표시합니다

확인됨

링크를 열어 원문에서 직접 봤다.

보고서에 단정해서 씁니다.

확인 필요

아직 못 봤거나 시간이 없어 못 봤다.

표시를 남긴 채 제출합니다.

거짓

원문에 그런 내용이 없다.

문장째 지웁니다.

✅ "확인 필요"를 남기는 게 왜 중요한가다 확인할 시간은 원래 없습니다. 못 한 걸 숨기지 않고 표시하는 것이 프로의 방식입니다. 상사는 모르는 걸 안다고 한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 같이 따라 하기

🔎 검문, 실제로 이렇게 합니다

의심 문장에서 링크를 새 탭으로 엽니다

Ctrl 누른 채 클릭. 원래 탭을 잃지 않으려고 그렇게 합니다.

열린 페이지에서 Ctrl+F

AI가 말한 숫자를 그대로 붙여넣고 찾습니다. 예: 78.2

찾았다면 주변 문장까지 읽습니다

숫자는 맞는데 조건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인지 "일부 업종"인지.

못 찾았으면 기관 이름을 검색합니다

기관이 실재하는지부터. 없는 기관이면 그 문장은 통째로 거짓입니다.

Perplexity에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perplexity.ai — 출처가 같이 나옵니다. 답이 다르면 둘 다 의심.

💡 한 문장에 1분이면 충분합니다보고서 하나에 검문할 문장은 보통 5~10개입니다. 10분이면 핵심은 다 봅니다.
🔧 직접 찾아보기

🪤 함정 리포트에서 오류를 찾아라

아래는 AI가 써 준 조사 보고서입니다. 문제가 4군데 숨어 있습니다.

「국내 생성형 AI 업무 활용 현황」 조사 요약

①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의 63.5%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업무 목적 사용은 51.8%로 나타났다.

② 한국AI진흥원이 202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78.2%에 달한다.

③ OpenAI의 ChatGPT 무료 플랜에서도 심층 리서치를 월 10회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조사 업무가 가능하다.

④ 구글의 문서 분석 도구 NotebookLM은 노트북당 최대 300개의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다.

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기업들은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는 추세다.

💡 힌트①~⑤ 중 하나는 완전히 진짜입니다. 숫자 · 기관명 · 요금제 · 한도를 보세요. 오늘 배운 내용 안에 답이 다 있습니다.

🎯 함정 정답

①

근로자 63.5% / 업무 사용 51.8%

확인됨한국은행 2025년 조사. 유일하게 온전한 문장입니다.
②

한국AI진흥원 · 도입률 78.2%

거짓그런 기관이 없습니다. 기관명은 꼭 검색해 보세요.
③

ChatGPT 무료로 심층 리서치 월 10회

거짓무료는 아예 못 씁니다. 월 10회는 Plus 유료 한도.
④

NotebookLM · 자료 300개

거짓무료는 50개. 이름도 이제 Gemini Notebook이죠.
⑤

"기업들은 교육을 확대하는 추세다"

확인 필요틀린 말은 아니지만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 그런데 제일 위험한 건 ⑤번입니다

②③④는 검문하면 걸립니다. 기관을 검색하고 링크를 열면 드러나요.
그런데 ⑤는 어떤 검문에도 안 걸립니다.

🫧 근거 없이 분위기만 만드는 문장
"이러한 흐름에 따라 기업들은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는 추세다"

· 누가? 몇 개 기업이?
· 언제부터? 얼마나?
·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서 보고서를 그럴듯하게 만듭니다.
✅ 이렇게 고칩니다
근거를 붙이거나
"OO협회 2025년 조사에서 응답 기업 62%가 AI 교육을 확대했다고 답했다"

아니면 지웁니다.
둘 중 하나예요. 어중간하게 두지 마세요.
⚠️ 이런 문장이 보고서에 제일 많습니다AI는 문단을 자연스럽게 잇기 위해 이런 연결 문장을 계속 만들어 냅니다. 검문 목록에 안 잡히니까 그대로 살아남습니다. 지우는 게 실력입니다.
04
근거 있는 보고서
조사 결과 회수 · 5부
✋ 같이 따라 하기

📥 7단계 — 조사 결과를 회수합니다

아까 열어둔 Gemini 탭으로 돌아가세요.
결과가 나와 있을 겁니다.

본문보다 출처를 먼저 보세요.

맨 아래 출처 목록부터 봅니다

출처가 부실하면 본문도 부실합니다. 몇 개인지, 어떤 기관인지.

숫자·기관명·링크에 표시합니다

형광펜 치듯 검문 대상을 골라냅니다. 보통 5~10개 나옵니다.

AI가 "확인 필요"라고 표시한 것부터

의뢰서에 넣었던 그 줄 덕분입니다. AI가 자신 없어 한 곳이 진짜 위험한 곳입니다.

3단 검문 — 시간이 없으면 숫자부터

링크 열기 → Ctrl+F → 주변 문장 확인.

ChatGPT로 넘겨 보고서 형태로

다음 장 프롬프트를 씁니다.

✍️ 보고서로 다듬는 프롬프트

검증을 마친 조사 결과를 통째로 붙여넣고 아래를 이어 쓰세요.

📄 A4 1장 보고서 변환
위 조사 내용을 A4 1장 분량의 업무 보고서로 정리해줘. 구성: 1. 핵심 요약 (3줄) 2. 조사 결과 (근거와 함께) 3. 시사점 4. 확인이 더 필요한 사항 작성 규칙: · 모든 수치에는 조사 기관과 발표 연도를 함께 적어줘. · 출처가 없는 내용은 쓰지 마. 새로운 사실을 추가하지도 마. · 내가 확인하지 못한 항목은 "[확인 필요]"로 표시해줘. · 근거 없이 추측하는 문장은 넣지 말고, 단정적인 표현을 피해줘. · 표로 정리하면 좋은 부분은 표로 만들어줘.
💡 "새로운 사실을 추가하지 마"가 중요합니다이 말이 없으면 다듬는 과정에서 없던 내용을 또 지어냅니다. 힘들게 검증해 놓고 마지막에 오염되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 보고서 내기 전 체크리스트

눌러서 표시해 보세요. 회사 가서도 이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 숫자마다 연도와 조사 기관이 붙어 있는가
  • 기관·제도·법 조항 이름을 검색해서 실재를 확인했는가
  • 출처 링크를 실제로 열어 봤는가
  • 원문에서 그 문장·숫자를 직접 찾았는가
  • 확인 못 한 항목에 "확인 필요" 표시를 남겼는가
  • 근거 없이 분위기만 만드는 문장을 지웠는가
  • 회사 기밀·고객 정보를 입력하지 않았는가

🔗 지난 시간 배운 것과 이어 붙이기

오늘 검증을 끝낸 자료는 버리지 말고 쌓으세요.

혼자 쓰고 끝내면 다음에 또 처음부터 합니다.

🌐

오늘 (외부)

세상에서 자료를 찾아오고 검증했습니다.

📚

지난 시간 (내부)

Gemini Notebook으로 회사 문서를 다뤘습니다.

💎

합치면

검증된 외부 자료 + 사내 문서 = 우리 팀 지식 창고

🎁 이렇게 하세요오늘 만든 검증된 보고서를 Gemini Notebook에 업로드해 두세요. 다음에 누가 같은 걸 물으면 출처와 함께 즉시 답이 나옵니다. 자료 50개까지 무료입니다.
6부 · 마무리

🗣️ 무엇을 잡아냈나요

돌아가면서 30초씩 이야기해 봅니다.
잘 만든 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어떤 함정을 봤는지 모으는 자리입니다.

무슨 주제를 조사시켰나요

한 줄이면 됩니다.

뭐가 이상했나요

숫자였는지, 기관 이름이었는지, 링크였는지.

어떻게 알았나요

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 나온 것들은 칠판에 모읍니다혼자서는 한두 개 봅니다. 스무 명이 모으면 오늘 하루에 스무 가지 함정을 알고 갑니다.

오늘의 핵심

AI는 조사를 대신해 주지만,
책임은 대신 져 주지 않는다.

유료냐 무료냐가 결과를 가르는 게 아닙니다.
근거를 붙였느냐, 확인했느냐가 가릅니다.
그건 돈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 과제 & 복습

📝

과제

내 업무 주제 1개로 심층 조사를 돌리고,
숫자·기관명·링크를 검문해 검증표를 만들어 오세요.
(무료 5회 중 1회만 쓰면 됩니다)

💻

복습

오늘 슬라이드는 아래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복사 버튼도 그대로 동작합니다.
mp.smhrd.or.kr/edu/aiwork/

✅ 오늘 꼭 기억할 세 가지 ① 조사 의뢰서에 범위·기간·관점·출처조건 넣기
② 검문은 숫자·이름·링크 세 곳만
③ 확인 못 한 건 "확인 필요"로 남기기